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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단열시장… 건자재업계, 제품 스펙 키운다

작성자엘○○

작성일2017-06-19

조회수10,371

커지는 단열시장… 건자재업계, 제품 스펙 키운다


KCC 다양한 소재에 쓰는 고기능성 차열페인트 출시
LG하우시스는 PF 단열재 내년까지 생산 규모 확대


이유범 기자 입력 : 2017.06.18 19:16 | 수정 : 2017.06.18 19:16

    

건자재업계가 단열성능을 높인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단열 성능으로 주목받아온 창호외에 차열페인트 개발, PF단열재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 정부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단열관련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는 고기능성 차열페인트 '스포탄상도'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전 제품은 콘크리트면에만 시공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 이번에는 철재, 목재,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가능하도록 시공성을 높였다.

LG하우시스는 페놀폼(PF)단열재 생산 확대에 나선 상태다. PF단열재를 사용하면 냉난방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자재의 두께도 얇아 실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PF단열재를 열경화성 수지를 발포시켜 만들어 불에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단열재를 개발해 냈다. LG하우시스는 충북 옥산공장에 PF 단열재 생산라인을 확충하면서 내년이면 전체 PF 단열재 생산 규모를 900만㎡까지 늘리게 된다.

단열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각광을 받아온 로이유리외에 다른 영역까지 단열이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단열재 열풍은 정부의 친환경 건축물 정책과 연관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린리모델링은 건축주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비를 융자받으면 정부가 국비로 이자 일부를 보조해주는 제도다. 사업 첫해인 2014년 352건에 불과했던 그린리모델링사업의 공사 건수는 지난해 7742건까지 증가했다. 시행 3년만에 22배 급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강조하고 있어 친환경 건자재 수요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건축물의 단열, 각종 에너지 제품의 효율향상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공격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단열관련 건자재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존 단열시장에서 단열창호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다른 건자재로도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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